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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병원 전문진료 <7> 누네빛안과 안과질환 특화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17-03-28 (화) 08:57 조회 : 685
강소병원 전문진료 <7> 누네빛안과 안과질환 특화

환자 눈 최적화 치료…국내 스마일라식 선도

- 호텔 내 대학병원급 수술센터
- 비쥬맥스 등 최첨단장비 보유

- 각막 손상 최소화 시력교정술
- 류규원 원장 수술 시연 호평

- 망막 권위자 윤일한 원장 영입
- 안구내주사 치료 노하우 전수
- 백내장 수술·노안 교정도 탁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 눈의 중요성을 표현한 속담으로 스마트폰 같은 IT(정보통신) 기기 사용의 증가로 안과 질환자가 늘고 있다. 소아 약시·사시 치료에서부터 청소년 드림렌즈, 젊은 층 라식·라섹·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 수술, 노년층 노안 교정·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 같은 망막질환 치료까지. 이 같은 수술이 가능한 대학병원급 수술센터를 특급호텔에 갖춘 누네빛안과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가족의 눈을 맡길 수 있는 안과로 통한다. 박효순 원장은 27일 "몇 가지 수술만을 고집해 수술을 많이 하기보다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밀검사, 생활습관, 직업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개인의 눈에 맞는 수술을 권하는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유리체절제술 장비 에바, 레이저 전안부 단층촬영기 카시아, 무산동 광각안저카메라 데이토나 같은 전국에 몇 대밖에 없는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누네빛안과 류규원 원장이 비쥬맥스 장비를 이용해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일라식 수술을 하고 있다.

■스마일라식 특화

이 병원은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시력교정수술로 주목받는 스마일라식을 국내 도입 초기부터 시술하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라식처럼 각막 표면에 얇은 절편(덮개)을 만들거나 라섹처럼 각막 상피를 벗기지 않고 각막을 투과할 수 있는 펨토세컨드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그대로 유지한 채 각막 실질을 필요한 만큼만 최소한으로 분리해내는 방식이다.

류규원 원장은 스마일라식의 장점에 대해 "외과 수술이 개복 수술에서 내시경 수술로 발전한 것처럼 라식과 라섹을 뛰어넘은 게 스마일라식"이라고 설명했다. 류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최소 절개 부위 외에는 각막의 표면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라식, 라섹과 비교해 통증이 적고 안전할 뿐 아니라 각막 신경에도 영향을 덜 줘서 수술 후 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술 다음 날 세안 샤워 화장이 가능하고 수영 스쿠버다이빙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즐기는 데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류 원장은 2014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굴절레이저 심포지엄'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안과의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일라식 수술을 집도하는 시연(Live Surgery)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류 원장은 이 심포지엄에서 '안구건조증 극복을 위해 스마일라식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발표했다. 류 원장은 이를 계기로 스마일라식 장비인 비쥬맥스를 개발한 독일 칼자이스 본사에 초청됐고, 최근 칼자이스로부터 스마일라식 수술 집도의 중 수술 테크닉이 가장 뛰어난 의사를 뜻하는 'Best Skilled Surgeon'에 선정됐다. 이 병원은 스마일라식은 물론 라식 각막 절편, 각막링 삽입 수술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2017년형 최신 비쥬맥스를 2대 보유하고 있다.

■대학병원급 망막센터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과 주임교수와 한국망막학회장을 지낸 윤일한 원장이 대학병원에서 가능했던 플루레신 및 인도시아닌그린 형광안저혈관조영술, 망막전위도 및 시유발전위도검사 등 특수검사 장비를 갖추고 망막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당뇨병성 망막증과 연령 관련 황반변성의 진단과 레이저 치료, 다양한 안구내주사 치료가 가능하다. 윤 원장은 대표적 안구내주사 치료제인 루센티스의 국내 도입에 참여한 덕분에 한국인에 적합한 안구내주사 치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윤 원장은 "대학병원과 달리 대기시간 없이 진료 당일 특수검사와 안구내주사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게 우리 병원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수술

이 병원은 망막센터와 백내장센터를 연계해 망막과 시신경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있고, 망막 질환을 동반한 백내장을 앓는 환자에게 특화된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있다.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인공수정체를 선별해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있다. 박 원장은 "노안이 있는 경우 백내장 수술을 할 때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넣으면 수술 후 가까운 거리의 초점을 맞출 수 있어 돋보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노안을 교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 

2017년 3월 28일
국제신문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