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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병원 전문진료 <12> 노블레스 성형외과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17-05-02 (화) 09:31 조회 : 603
강소병원 전문진료 <12> 노블레스 성형외과

분야별 전문의가 맞춤 성형…흉터 걱정까지 지워줘요

- 전문의 6명이 한 분야씩 맡아
- 환자별 철저한 사후관리로
- 재수술 없는 성형하려 노력
- 흉터 최소화 빠른 복귀 돕고
- 아시아권 각국에 기술 보급도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동서고금 모든 여성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성형은 외모 콤플렉스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에게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1999년 개원한 부산 서면 노블레스성형외과는 전문화된 의료진과 다양하고 섬세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노블레스성형외과 이명종 양진일 강영석 김도엽(왼쪽부터) 원장이 모여 환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성형법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전문의 6명의 특화된 전문진료

노블레스성형외과의 최대 강점은 성형외과 전문의 6명이 분야별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해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이다. 원장별 전문분야는 ▷이명종 원장 안면거상술 ▷진훈 원장 안면윤곽, 양악수술 ▷강영석 대표원장 코 성형 ▷양진일 원장 실리프팅, 눈 성형 ▷김도엽 원장 가슴 성형 ▷김가람 원장 체형 성형, 지방흡입, 줄기세포치료. 게다가 피부과 전문의 최규원 원장이 각종 성형수술로 생기는 흉터를 첨단 레이저 장비로 관리해주는 협진체계까지 갖췄다.

강 대표원장은 1일 차별화된 전문진료체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성형외과 의사 한 명이 눈, 코, 가슴, 지방흡입, 안면윤곽 등 모든 분야를 두루 잘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어 잘해야 평균 80점을 얻을 수 있지만 우리 병원은 전문의 6명이 한 분야만 파고들어 다양한 케이스를 수술하고 연구해 95점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원장 6명은 분야별로 개인 맞춤형 성형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환자가 만족하는 재수술 없는 성형에 도전하고 있다. 김도엽 원장은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 확대술은 예전과 달리 보형물 제조사에 따라 재질이나 모양(물방울, 라운드)이 워낙 다양해져 어떤 게 환자의 체형과 가슴 상태에 적합한지, 보형물을 대흉근 위와 아래 중 어디에 넣을지 등 수술 전에 점검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고 수술시간도 길어졌다"며 보형물 선택의 폭 확대에 따른 전문진료 필요성을 지적했다. 가슴 성형은 가슴이 덜 발달해 볼륨감이 부족한 여성뿐 아니라 수유나 체중 감량 후 처진 가슴을 가진 여성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소침습성형, 흉터 걱정 없어

이 병원은 수술받은 환자들이 흉터 걱정 없이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소침습성형 수술기술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 병원이 도입한 최소침습성형으로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은 채 10분 만에 이뤄지는 순간유착 퀵 쌍꺼풀 수술, 종전 절개 형식의 코 성형과 달리 특수 스캐폴더(지지대)를 코에 넣어 코끝이 살아나게 하는 미스코(Misko) 시술법, 안면거상술과 실리프팅을 활용한 동안 성형(안티에이징 시술) 등이 있다. 미스코 시술법은 발명 특허를 받았다. 

이 원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 내 최소침습성형연구회 회장을, 양 원장은 총무를 각각 맡아 우리나라 최소침습성형을 이끌고 있다. 이 병원 의료진은 전문분야별 학회에 가능한 한 자주 참석하고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내부 세미나 때 발표해 최신 수술법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환자 안전과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신경 쓰고 있다. 이 원장은 "우리 병원은 불필요한 성형수술을 권하지 않을 뿐 아니라 환자가 원해도 분야별 전문의의 상담에서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거나 환자와 의사 간 수술 결과에 관한 기대치가 너무 차이 나면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3D 가상성형을 도입해 수술 후 변화될 모습을 예측해 보여주고 있다.

■의료관광·아시아 성형기술 선도

이 병원 7층 국제의료 비즈니스센터는 한·중·일미용성형연수원 부산센터로 지정돼 우리나라 성형기술을 배우려고 방문하는 아시아권 미용성형 의료진을 교육하며 성형 한류(韓流)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해마다 수많은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권 의료관광객이 이 병원을 찾아 성형수술을 받고 있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 

2017년 5월 2일 
국제신문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