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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더 심해지는 탈모…머리는 저녁에 감고 곧바로 말리세요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20-12-15 (화) 10:15 조회 : 71

건조한 두피·모발 관리법

- 모발 하루 100개 이상 빠지면
- 약물요법 등 적극적 치료 필요
- 예방 위해선 청결이 가장 중요
- 샴푸 거품 내 두피 마사지한 뒤
- 미지근한 물로 꼼꼼히 헹궈야

40대 후반의 남성 직장인 B 씨는 겨울만 되면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생이다.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실내 생활이 늘다 보니 건조함도 일찍 찾아와 특별히 수분 공급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 하지만 최근 건조한 피부보다 자꾸만 빠지는 머리카락 걱정이 더 커졌다. 겨울철 건조한 피부만큼이나 탈모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급기야 가까운 종합병원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고 치료 중이다.

대동병원 김초록 피부과 과장이 겨울철이면 특히 탈모가 아주 심한 40대 직장인의 모발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해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는데 피부의 한 종류인 두피 역시 날씨의 영향을 받아 건조함을 느낀다. 이로 인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필요 이상의 각질이 쌓이면서 모낭세포 활동을 저하시켜 머리카락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빠지게 된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부터 5년간 탈모의 분기별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2분기가 가장 적었고, 4분기가 가장 많았다. 이 중 12월에 1만2453명으로 진료 인원이 가장 많았다. 평소 탈모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 심해지고, 증상이 없던 사람도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계절이 겨울임이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탈모는 모발이 있어야 할 곳에 없는 상태다. 통상 굵고 검은 머리털인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하루 50~70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의 탈모증 진료인원은 2015년 20만8534명에서 2019년 23만 3628명으로 12% 증가했다. 남녀별로는 남자 55.1%, 여자 44.9%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 23.5%, 30대 22.2%, 20대 18.1%의 순이었다.

이러한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이나 약물, 면역체계, 출산, 수술, 영양 결핍,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크게 탈모는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탈모, 휴지기 탈모 등으로 분류한다.

과거에는 유전적 요인을 탓하며 탈모를 질병으로 보지 않거나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탈모는 유형에 따라 원인 제거, 약물요법, 면역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무엇보다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동병원 피부과 김초록 과장은 “성별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탈모가 생기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존감 상실로 우울증을 앓기도 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특히 20, 30대부터 점차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젊은 나이일수록 방심하지 말고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모발의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머리를 감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정량의 샴푸를 손에 짜서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골고루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히도록 하며 손가락의 지문 부분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감아야 한다.

샴푸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게 꼼꼼하게 헹궈야 하며,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너무 뜨거운 물이나 바람을 이용하면 두피를 자극해 큐티클층, 단백질 등이 손상되거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바람을 이용해야 한다.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하며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연 방치할 경우 두피가 습해져 세균이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이 강한 날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머리는 일상생활에서 쌓인 먼지나 노폐물 제거를 위해 가급적 저녁에 감도록 한다. 모근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하며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많은 식단 등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음주와 흡연은 모발에 좋지 않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다.

이흥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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