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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 아주재활병원 병원장] -농구선수, 아이언맨 되다- 얼마 전 프로농구 시즌이 끝났다. 농구는 폭발적이고 빠른 움직임이 많은 운동으로, 생리학적으로는 무산소 운동이다. 이 때문에 비시즌 중 훈련은 6~8주 정도로 제한한다. 오히려 과도하게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점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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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 아주재활병원 병원장] -알파벳 하나만 바꿔 달라고?- 진료실에서 환자 면담 중인데 갑자기 바깥이 시끄럽다. 나와 보니 며칠 전 퇴원한 분이랑 병원 직원이 목청을 높이고 있다. 그는 나를 보더니 달려와 "원장님, 왜 안 됩니까. 좀 해주세요. 코드만 S로 바꾸면 된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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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 아주재활병원 병원장] -장기입원 환영 못 받는 이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같은 건물에 입주한 보험회사 아주머니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아침 바쁜 시간에 엘리베이터를 탈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병원 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내려오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 병원은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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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 아주재활병원 병원장] -블로킹, 스파이크 … 파워풀한 기술 뒤엔 '반창고'가 있다- 배구 시즌이 막 끝났다. 선수들은 많이 지쳐 있을 것이나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때는 경기 내용이 불꽃이 튈 정도로 박진감 넘친다. 그 결과 부상도 속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배구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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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 아주재활병원 병원장] -훈장 같은 영광의 상처라지만 빨래집게 자주 쓰면 '독' 레슬링이 올림픽 정식 종목 퇴출 위기에 놓였다.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 레슬링은 재기를 노리고 있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다.레슬링은 1만5000년 전 프랑스 동굴 벽화에 그 원형이 나올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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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 아주재활병원 병원장] - 식물인간 된 총각 아들에 자위 해주는 뜨거운 모정 - (이번 주부터 곽현 아주재활병원 원장의 '곽현의 진료실 일기'를 건강면에 주 1회 게재합니다. 내용은 병원 안팎에서 생기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입니다. 병원도 삶의 현장인지라 숱한 희로애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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