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은 신관 2층에서 ‘심뇌혈관센터 및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두 센터의 개소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유병률이 급격히 느는 심장 및 뇌혈관 질환과 퇴행성 관절질환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에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차원이다.
셈텀종합병원 심뇌혈관센터 및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은 지난 28일 병원 신관 2층에서 열린 두 센터의 개소식 모습. 센텀종합병원 제공
심뇌혈관센터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등 중증 심뇌혈관 질환을 정밀·신속하게 진단·치료하는 전문센터이다. 이 센터에는 심장내과 임지훈 과장, 신경외과 이선일 뇌신경·뇌혈관센터장 및 이동혁 과장, 신경과 유남태 과장 그리고 혈관중재시술은 영상의학과 조정현 과장이 진료와 시술을 맡는다.
정형외과 중심으로 운영하는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에서는 박종호 이사장과 손찬모 원장, 임문섭 교육부장, 이운성 진료부장, 김호진·박준호·박재홍·노상명·이경호 과장 등 총 9명의 의료진이 협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