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총 게시물 572건, 최근 0 건
   
종합병원 승격 1년 센텀종합병원…우수 의료진 대거 영입 큰 성장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24-12-16 (월) 14:29 조회 : 30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부산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이 지난해 12월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후 1주년을 맞았다. 의료사태 장기화와 대학병원 진료 파행 등으로 지역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센텀종합병원은 지역 2차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자평한다.

센텀종합병원 간담췌외과 팀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센텀종합병원 제공
센텀종합병원은 9일 오후 신관 14층 강당에서 승격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더욱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센텀종합병원은 종합병원 승격을 전후해 국내 유수 대학병원 출신의 권위 있는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는 한편 최첨단 장비도 속속 도입했다. 특히 정형외과와 간담췌외과, 신경외과 등 주요 진료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지역민에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첨단 PET-CT와 최신 CT 등 검사장비를 잇달아 도입했다. 이는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려는 차원이다. 더불어 핵의학과를 신설해 진단과 치료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소화기내시경센터를 확장함에 따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센텀종합병원은 의료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노년층을 위한 실버건강대학을 무료로 운영하며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센텀의료재단의 박종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민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려고 계속 노력할 것이다. 센텀종합병원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2차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의료환경 변화에 발 맞춰 지속해서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광수 기자 inmi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