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이 신장 투석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석혈관클리닉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혈액 투석 및 투석혈관에 정통한 신장내과 전문의를 스카우트했다. 이로써 좋은삼선병원 투석혈관클리닉은 혈석투석환자들의 상담과 진료에서부터 시술 및 투석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 데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장내과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환자들의 투석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한 조치를 내릴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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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혈관클릭닉 개소 후 1호 환자와 함께한 의료진. |
좋은삼선병원은 1995년 개원과 함께 인공신장센터를 열어 현재 최첨단 인공신장기 41대롤 보유하고 있다. 다음 달 말 확장공사를 마치면 인공신장기 15대를 더 도입할 예정이다. 투석혈관클리닉 책임자인 신장내과 김선민 과장은 “투석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게 전문 간호사와 함께 모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흥곤 선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