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욱병원은 박원욱(사진) 대표병원장이 25년 여간 진료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척추측만증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서적 ‘척추는 휘어져도 마음만은’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박 병원장은 “이 책은 척추측만증이 있더라도 대부분은 별 문제가 없지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 마음 한구석에 항상 걱정을 안고 사는 환자를 위해 썼다”고 말했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뿐만 아니라 수술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많은 걱정을 하는 환자나 환자의 부모를 위한 설명서다. 총 2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의료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사진이 수록돼 있다. 의료계 선후배를 위해 좀 더 전문적인 내용과 최근 국내 척추측만증 환자의 연령별·성별·지역별 등 통계자료도 추가했다.
이흥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