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코아아울렛 11·12층 위치
‘8체질치료 및 재활치료’를 선도해온 체담한방병원이 지난 5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북구 덕천동 뉴코아아울렛 11층, 12층으로 확장 이전(사진)했다. 이는 부산 북구 최초의 한방병원이다. 규모는 5620㎡으로 기존 연산동 병원의 전체 면적보다 3배 이상 넓고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덕천역에 있어 접근성이 높다.
체담한방병원은 통원치료가 힘든 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해 72개의 입원 병상을 갖추었고, 12층 전체를 입원실로 운영한다. 각 병상에는 최신 모바일 솔루션과 의료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병상마다 개별 설치되는 Smart MOD는 기존 TV의 기능을 뛰어넘어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의 입원 계획표 관리, 검사 및 측정결과 조회, 복약 정보, 원터치 의료진 호출, 모든 증명 신청서비스 등 개인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체담한방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조병제 병원장을 비롯해 한의사와 의사의 진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특히 무릎·척추·디스크 진료 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x-ray검사, 골밀도 검사, 성장검사와 함께 한의사의 추나요법과 침, 뜸·부항, 약침치료 등의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원내 재활치료센터에서 도수치료 및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이 추가로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재활치료센터 및 진단검사실에는 체표면근전도검사, 체외충격파 치료기,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