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서부산센텀병원 치료영역 확대
서부산센텀병원은 의료용 고압산소체임버를 도입해 수지접합술 후, 피판술, 식피술, 화상, 버거씨병 등의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압산소치료란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혈액 속 산소를 증가시켜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고 통증유발물질의 순환을 빠르게 도와 통증을 완화하는 것을 말한다. 김용진 병원장은 "의료용 고압산소체임버를 활용하면 압력 효과, 산소분압 효과, 약리 작용을 통해 인체 조직 내 산소 공급을 개선하고 혈액 흐름을 개선해 다양한 질환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오상준 기자
2017년 2월 28일
국제신문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