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부민병원 128대 추가수용 주차타워 완공 ]
부산부민병원은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대형 주차타워(사진)를 완공하고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주차타워는 높이 60m로 레저용 차량(RV) 20대, 일반 차량 108대 등 128대를 수용할 수 있다. 종전 주차장 172대를 포함하면 총 300대를 수용할 수 있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주차에 불편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팔레트 시스템을 적용한 신설 주차타워는 게이트 2개에 분당 120m의 속도로 저층부는 1~2분, 중층 이상이라도 3분이면 입·출차가 가능하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을 수시로 확인하고 분석해 낡은 시설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이번 고객주차타워 건립을 계기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오상준 기자
2016년 12월 14일
국제신문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