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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병원·김용기내과 모닝진료 운영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16-11-08 (화) 14:30 조회 : 902
< 세화병원·김용기내과 모닝진료 운영 >

- 각각 7시30분·8시부터 시작 -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 관리에 소홀해서는 곤란하다. 잘 살펴보면 바쁜 직장인을 위한 출근 전 모닝진료나 주말 건강검진을 하는 병원이 적지 않다.

난임전문병원인 세화병원은 지난달 1일부터 월~금요일 오전 7시30분~8시30분 모닝진료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야간진료를 하는 곳은 더러 있었지만 모닝진료는 드물었다. 세화병원은 지난 7월부터 월·수·금요일 모닝진료를 도입하다가 유지희 진료부원장을 영입하면서 주 5일로 확대했다. 이상찬 병원장을 비롯한 5명의 전문의가 돌아가며 진료를 보고 있다.

갑상선 등 내분비질환 전문의원인 김용기 내과의원의 김용기 원장도 밀려드는 환자를 보기 위해 오전 8시에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김용기 내과의원의 명칭은 '의원'이지만 실제 환자 수를 보면 웬만한 '종합병원'급이다. 하루 평균 외래환자 수가 700~800명 선이다. 경남 전라 서울 강원 등지에서도 찾아와 외지인의 비율이 40%에 달한다.

건강검진이 주말에 가능한 곳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증진의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또 셋째 일요일 오전에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삼육부산병원(옛 부산위생병원)은 토요일에 휴진하는 대신 일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정상진료를 하고 있다.


2016년 11월 8일 화요일
국제신문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