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상해 피부병원과 협약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은 최근 의학원 회의실에서 중국 상해시 피부병원과 암 환자 의뢰 및 상호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암환자 의뢰 및 의료 정보 교류, 의료 상담·기술 지원, 시설 이용, 임직원 교육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위해 상해시 피부병원 주임의사, 상해진천의료자문유한회사 이사장단, 청도중심병원 주임의사가 의학원을 방문해 첨단 시설과 장비를 둘러봤다. 상해시 피부병원 라이 용 씨엔 주임과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암 치료 시설과 시스템을 직접 보면서 많은 신뢰가 쌓였다. 앞으로 중국의 암환자와 상해의 많은 병원에 이 점을 널리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6년 9월 19일 월요일
국제신문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