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의날 대통령 표창, 부산시·부민병원 수상 >
부산시와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지난 11일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산시는 출산장려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민병원은 일·가족 양립 환경과 출산 친화적 문화 정착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민병원 김정환 행정원장이 지난 11일 열린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부민병원은 그간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근로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경력단절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13년 부산 북구지역 최초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 직원들이 육아부담을 덜어줬고, 육아휴직제도의 적극적인 운영과 출산 축하 꽃바구니 전달, 임산부 직원 산전검사 지원 및 기숙사 운영 등 다양한 출산 친화적 문화정착에 노력해왔다.
2014년 부산시로부터 출산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에는 일·가정양립 캠페인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부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정흥태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병원 직원들이 마음 편히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출산·보육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7월 13일 수요일
국제신문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