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강좌 연계 국제신문 건강교실 300여 명 참여 성황 >
- 김용기 원장 첫 강연 -
웃음강좌와 연계한 올해 첫 번째 국제신문 건강교실이 26일 국제신문 대강당에서 열렸다.
(26일 국제신문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국제신문 건강교실'에서 김용기내과의원 김용기 원장이 갑상선 질환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첫 번째 강사는 김용기내과의원의 김용기 원장. 김 원장은 부산대병원에서 28년간 갑상선 골다공증 등 내분비 질환을 다룬 이 분야의 대가이다. 이날 강의 제목은 '갑상선 질환 완전 정복'.
웃음박사 조상영 박사의 '국제 웃음행복 아카데미'에 이어 곧바로 열린 이날 건강교실에선 300여 명의 참석자가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고 김 원장의 강의에 집중했다.
김 원장은 특유의 푸근하고 구수한 목소리로 갑상선의 정의에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저하증, 갑상선염, 갑상선 결절 등의 증상 및 치료, 수술 여부에 대해 눈높이 강의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 원장은 "오랜 기간 지역의 여러 건강교실에서 강의해봤지만 이번처럼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강의를 들은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올가을과 겨울에도 내분비 질환을 주제로 강의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5월 27일 금요일
국제신문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