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광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부산시장 표창 >
- 부산시병원회 2016 정기총회서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양광모(사진) 의학원장이 지난달 29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시병원회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부산시장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양 의학원장은 개원 5년 만에 흑자경영 달성과 표준화된 암치료 시스템,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 정착, 임상연구 활성화 및 의료용 선형가속기 개발연구의 성공적인 수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민들의 요구에 맞춘 의료 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신뢰를 높였으며 소탈하고 권위의식이 없는 점 등도 수상이유로 꼽혔다. 양 의학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민들의 요구에 맞춰 암뿐만 아니라 일반 진료를 강화하고 기관의 강점인 임상연구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경영 효율성과 제도의 유연성을 유지해 모범적인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천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을 비롯해 송재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양만석 부산시의사회 회장, 강해자 부산시간호사회 부회장 등 관련기관 및 단체 대표들과 병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병원회는 양 의학원장 외에도 황태규 인제대백병원 백중앙부산의료원 원장, 최영호 나라의료재단 이사장에게도 부산시장표창을 시상했다. 또 서우영 좋은강안병원 원장, 강동완 웰니스병원 원장, 서성숙 일신기독병원 원장 등은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016년 5월 10일 화요일
국제신문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