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포성심병원 등 10곳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
구포성심병원 부산부민병원 부산보훈병원 영도병원 부산의료원 동의병원 온종합병원 대동병원 동래봉생병원 부산성모병원 등 부산지역 10개 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15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2015년도 전국 414개 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인력, 장비 등 구조영역과 공공영역에 대한 품질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북구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인 부산부민병원과 영도지역에서 유일하게 응급의학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영도병원은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 의사 및 간호사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환자 만족도 조사 지표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배치, 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 병상정보 신뢰도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각각 3년 연속,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선 동아대병원이 부산에선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산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은 "응급환자가 받는 진료의 질은 높이고 대기시간은 줄인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2016년 3월 8일 화요일
국제신문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