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민병원, 일자리 창출 공로 국무총리상 >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사진) 이사장이 지난 4일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자리 정책에 모범을 보인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정 이사장은 구포 서울에 이어 지난해 해운대병원 개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취약계층 취업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부민병원에는 재단 산하 4개 병원에 총 1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작년 대비 36%의 고용증가율이다. 부민병원은 저출산 극복의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직장어린이집 설치와 여성근로자들의 경력단절 극복과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 이사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6일 수요일
국제신문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