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관광협의회 정기총회, 성재영 신임 회장 등 뽑아 -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이하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연 2015년도 정기총회에서 성재영(사진)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 공동 대표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수석부회장으로 노용호 이룸 여성의원 원장, 부회장으로 이현석 굿모닝 백이안과 원장, 김원겸 서면예치과 원장, 김종현 페이스톡 성형외과 원장 등 11명의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선 SMS 의료관광협의회 네트워크 강화, SMS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강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강화가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확정됐다.
2009년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17개 의료기관으로 출범한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올 1월 현재 44개 의원 및 유관기관으로 성장했다. 이 중 6개 병원은 미국의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3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성재영 신임 회장은 "의료관광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게 국내보다는 국외로 방향을 돌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 02. 03 국제신문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