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아학숙(이사장 정휘위)은 최근 안희배(사진) 현 동아대병원장을 제14대 의료원장 겸 제17대 병원장으로 재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2028년 5월 10일까지다.
3연임된 안희배 병원장은 2019년부터 6년간 병원장직을 수행해오며 동아대병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 지난 두 차례의 임기 동안 ▷의료질 평가 10년 연속 1등급 및 적정성 평가 전 항목 1등급 달성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영남권 최초 지정 ▷보건복지부 평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최고등급 획득 ▷코로나19 중증 병동 개설 및 중증환자 치료 실적 부울경 1위 ▷병원 리모델링 성료 및 별관 착공 등 성과를 거두며 병원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겠다. 첨단 지능형 의료시스템과 최신 의료장비 도입, ESG 경영 실천, 디지털 산업 기반의 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연구지원단 조직 신설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