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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18-01-16 (화) 08:59 조회 : 308


최성종 바른병원 관절센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는 이름처럼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 팔을 주로 많이 쓰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직업상 팔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집안일을 하는 주부, 컴퓨터 자판을 사용하는 회사원에게도 발생한다. 의학적 명칭은 상과염.

상과염은 팔꿈치 관절의 상과 기시부(내·외측 상과 기시부, 손목을 굴곡이나 늘여서 펼치는 근육이 시작되는 지점)에 동통이나 국소 압통이 생기는 증후군을 말한다. 팔꿈치 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테니스, 골프 등 팔을 쓰는 운동을 지나치게 하거나 직업상 팔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발생한다. 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 엘보’, 안쪽 상과염을 ‘골프 엘보’라고 부른다. 통계상으로 바깥쪽 상과염이 안쪽 상과염보다 더 흔하다, 바깥쪽 상과염은 일반 성인 중 1% 정도 유병률을, 안쪽 상과염은 0.1% 정도의 유병률을 보인다.

상과염의 원인은 손목관절의 폄 근육, 굽힘 근육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거나 반복해 무리하게 사용하는 거다. 안쪽 상과염은 손목관절 굽힘근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고, 바깥쪽 상과염은 손목관절 폄근육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근육이 수축하면서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 힘줄에 미세한 찢김(파열)이 발생한다. 치료 도중에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지면 정상적으로 낫지 못하고 만성 통증이 생긴다. 초기에는 팔꿈치가 물건을 들 때 간간이 저리다가 심해지면 어깨를 비롯해 목 주변까지 통증이 번진다. 손에 쥐는 힘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에서 팔을 사용하는 데 지장을 받는다. 실제 테니스 엘보 증상을 보이는 가정주부는 걸레 짜기, 물건 들어 올리기 같은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골프 엘보는 팔꿈치 내측이 쑤시고 뻣뻣한 통증이 있고 주먹을 쥐거나 물건을 잡는 동작이 불편하다. 단순 방사선 사진, 초음파 검사,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진단할 수 있다.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상과부에 석회화된 소견이 보일 수 있다. 초음파 검사는 민감도가 MRI보다 떨어지지만 힘줄이 손상된 정도를 알 수 있고, 건초염을 확인해 1차 진단이 가능하다. MRI는 오랜 기간 보존적 치료에도 증세가 나아지지 않는 경우 힘줄이 손상된 정도를 확인하고 다른 원인이 있는지 알아보는 데 필요한 검사다.

일반적 치료 원칙은 통증 조절, 염증 완화, 연부 조직 자연 치유 촉진, 근력 회복, 활동 복귀로 요약할 수 있다. 대부분 보존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 보존적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사용할 수 있다. 표재열과 심부열을 사용하는 물리치료도 도움이 된다.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는 단기적 효과가 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다른 치료방법과 비교해 효과가 낮고,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외 충격파 치료도 조금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했는데도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수술 방법으로는 병적인 조직학적 변화가 있는 부위를 제거하고 다시 봉합하는 방법,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 등 여러 방법이 있다. 팔꿈치 관절의 힘줄이나 인대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식, 물리치료, 운동치료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90% 이상 회복되지만, 6개월 이상 충분한 휴식을 하고 보존적 치료를 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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