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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침습 성형 - 칼 안대는 성형이 대세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13-05-09 (목) 10:22 조회 : 1114


[이명종 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 대표원장]

'미스코'는 시술 시간이 5~10분 정도로, 간편하게 주사를 이용해 코끝을 세우는 성형술이다. 코끝에 바늘로 구멍을 뚫고 바늘 속에 장착한 길이 2~3㎝의 스캐폴더라는 특수 지지체를 심어 코끝을 높인 뒤 필러나 지방 등으로 전체적인 코의 모양을 다듬는 방법이다. 코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코끝을 내리거나 늘릴 수도 있어 짧거나 처진 코에 효과적이다. 시술 후 부기와 흉터가 거의 없고 간단한 화장으로도 안 보이게 할 있어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짧은 시술 시간과 최소 절개를 이용한 시술 방법이 장점이다.

최근 40~50대 중년 여성은 젊은 층 못지않게 유행에 민감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려 많은 노력을 한다. 실제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이고 건강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지만 세월의 흔적인 주름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요즘 칼을 대지 않고도 주름을 개선하는 최소 침습 성형이 인기다.

'미스주'에는 10분 안팎의 짧은 시간 안에 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 주름을 개선하는 비절개 동안 시술방법, 개인의 상태에 따라 최소 절개 방식으로 수술하는 맥스리프팅과 레이저를 이용한 아큐리프트가 있다. 또 실을 이용한 리프팅인 실루엣리프트, 금실을 이용한 골드리프트를 혼합 적용해 효과를 배가하는 주름성형 방법도 여기에 포함된다.

미스주 성형은 시술 시간은 짧음에도 반영구적으로 처진 얼굴의 볼륨을 살려주고 주름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어 기존의 다른 주름제거 수술이나 동안 성형보다 더욱 효과적이다. 이 시술 방법은 개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아큐리프트는 10~20분 안팎의 짧은 시간 안에 지방 제거와 동시에 콜라겐 리모델링 작용을 해 피부 처짐을 개선하고 탄력을 끌어올리는 시술로, 팔자 주름, 눈 밑 지방 등에 효과적이다.

실루엣리프트는 기존의 실을 대체하는 안전한 특수 실에 고정 방식의 콘을 사용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고 콘 주위에 콜라겐을 형성시켜 주름 제거는 물론 피부의 탄력까지 개선하는 최소 침습 시술로, 30분 안팎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 최근 주목받는 시술이다. 골드리프팅은 순금을 이용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고, 피부 혈액순환을 좋게 해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리프팅 시술법이다.

맥스리프팅(MACS lifting)은 최소 절개 리프트다. 맥스리프팅은 귀 앞에 여분의 늘어진 피부는 잘라내면서 피부밑 처진 안면 근육인 스마스와 목 부분의 플라티즈마를 포함한 연부 조직을 녹는 실을 이용해 둥글게 엮어 귀 앞부분의 단단한 측두근막에 고정해 처진 연부 조직을 올리는 수술법이다. 피부 절제 수술에 관한 거부감이 없고 굵은 목주름이나 볼 처짐이 있는 50~60대 이상은 최소 절개 주름 리프팅인 맥스리프팅이 권장할 만하다.

주름을 해결하는 방법을 정확히 모르거나 주름 성형하면 큰 수술일 것이라는 선입견 탓에 고민하는 사람이 뜻밖에 많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결정한다면 한층 젊어진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13. 04. 23 국제신문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