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메디클럽의 ‘2024 송년의 밤’ (사진)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지역 병·의원과 한의원들의 대표적 의료네트워크인 부산메디클럽은 회원 병·의원들의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등으로 의료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0년 4월 출범, 올해로 14주년을 맞았다.
부산메디클럽 공동대표인 국제신문 김세환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다사다난’이란 말이 있다. 올해는 이에 딱 맞는 것 같다. 2024년의 아쉬움은 바닷바람에 날려 버리고 내년에는 부산메디클럽이 더욱 좋은 나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메디클럽 공동대표인 누네빛안과의원 박효순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산메디클럽 회원 병·의원들이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의사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이제는 무엇을 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부산메디클럽 현황 및 내년 사업계획 소개,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