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병원은 지난달 24일 자로 척추·관절 수술 10만 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2008년 12월 개원 이후 17주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본병원은 환자의 감염예방과 안전한 수술을 위해 HEPA필터를 통한 수술실의 공기 청정시스템과 적정 양압 유지, 자동 항온항습 시스템 등을 갖춘 바이오클린 수술실을 1∼8실 운용한다. 또 수술 후에는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 환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위급 상황 시 의료진이 즉시 대처하게 모니터링 하는 스마트 병동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 몽골 환자에 나눔 의료 제공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올해 두 번째로 몽골 환자에 나눔의료를 제공했다. 좋은강안병원은 몽골국립외상센터를 통해 연계된 바담자브 군센호롤로(71) 씨의 안과 질환(시력 저하)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1일 밝혔다. 바담자브 씨의 질환은 정밀검사 결과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망막박리와 망막열공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최근 진행된 의사연수에는 몽골국립외상센터 응급의학과 툴가 몽흐바야르와 멜테스 메드병원 신경외과 봄아유쉬 락와도로지 등 의료진 2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