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동 대장·항문 특화 병원인 시원항병원이 내과와 영상의학 부문 의료진을 보강해 진료 부문을 확대한다. | |
| 내과 양재남 원장(왼쪽), 영상의학과 오종영 원장 |
시원항병원은 이달부터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양재남 원장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오종영 원장이 진료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원장은 동국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임상조교수를 지냈다. 한국심초음파학회 심초음파 인증의를 취득하는 등 순환기 호흡기 내분비 등 다방면에서 내과 진료를 하고 있다. 오 원장은 동아대병원 영상의학과 주임교수 출신으로 동아대병원 중앙진료부장, 동아대 의대 부학장 등을 역임했다.조현언 대표병원장은 “소화기내과 세부전문의와 대학병원 교수 출신인 영상의학과 새 의료진 영입으로 대장·항문뿐 아니라 내·외과의 전문성과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