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은 환자에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CT 영상장비(Aquilion ONE PRISM Edition·사진)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애퀼리언 원 프리즘 에디션’은 AI 기술이 탑재된 캐논 최고사양의 CT로, 센텀종합병원은 부산지역 종합병원 내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이 장비는 환자에 투사하는 방사선 선량을 최소화하면서도 주요 장기와 혈관의 고화질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기존 캐논 최고 장비 대비 20% 낮은 선량과 3~4배 빠른 속도로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한다. 한 번의 조영제 주입만으로 심장·뇌혈관 검사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오광수 선임기자 inmi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