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웰 산부인과는 다음 달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부산시의 공식 후원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건강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뜻에서 '뱃속 아기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태교여행'과 'D라인 사진 페스티벌(사진)' 등이 마련됐다.

'특별한 태교여행'은 다음 달 10일 경남 하동군과 북천면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화개장터와 전국 최대 규모의 북천 코스모스, 메밀밭 걷기 등 임산부의 건강과 순산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부산 거주 임산부 80명을 접수받아 선정한다. 행사 신청은 미즈웰 산부인과 홈페이지(mswell.co.kr)와 카페(cafe.naver.com/momswell), 문의 (051)797-7741~2.


앞서 미즈웰 산부인과는 지난 13일 북구 화명수목원에서 위대한 엄마들의 값진 D라인을 당당히 드러내 생명의 고귀함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D라인 사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화명수목원 내 중앙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산 거주 임산부 50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산부 D라인을 무료로 촬영한 뒤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등 3명을 뽑아 유아용품 등을 제공했다.

미즈웰 산부인과 이병준 원장은 "이번 행사가 뱃속 아기와 엄마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고, 걷기를 통한 올바른 태교방법을 배우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 09. 18 국제신문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