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 의사 초청 선진 의료기술 프로그램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주일간 러시아 의료진이 맞춤형 암 치료와 암 수술, 다학제 통합진료 등 의학원만의 선진 의료기술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수에 참가한 스비닌 안드레이(외과 전문의) 씨는 "첨단장비와 함께 암 환자가 편안히 치료받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시설에 놀랐다"고 밝혔다. 노비코바 마리나(산부인과 전문의) 씨는 "진단부터 완치까지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양광모 원장은 "러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암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은 덕분에 이번 연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의료관광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9월 11일 금요일 국제신문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