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이 지역주민과의 스킨십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포성심병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5시30분 심(心)아카데미(문화대학)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13주 과정으로 문화사회단체인 H.art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심(心)아카데미 과정에는 ▷'앗! 내 발목' '혹시 나도 배뇨장애' '10년 젊어 보이는 피부관리법' 등 의료정보 ▷'미식의 역사' '마을 속의 미술이야기'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 등 문화예술 ▷'와인을 마시는 즐거움' '모임에서 돋보이는 화법과 제스처' '개인자산관리의 모든 것' 등 일반생활정보 등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의와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령 및 남녀 제한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3주 전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명예직원으로 선정,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박시환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병원 고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3월 22일 화요일

국제신문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