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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김성근 감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특강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14-01-09 (목) 09:36 조회 : 1607
- 직원의 0.1% 가능성을 100% 현실화 시키는 게 리더 -

"직원의 0.1% 가능성을 100% 현실화시키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신' 김성근(72) 고양 원더스(독립 야구팀)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에서 초청 특강을 펼쳤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새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기적의 대명사' 김 감독을 초청했다.

(김성근 감독이 부산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날 '야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리더가 부모의 마음으로 직원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면 기회는 얼마든지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정하고 가혹하다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리더는 반드시 결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어떤 순간도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실패를 하면 책임전가를 경계하고 진정으로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적은 남들보다 3~4배가 넘는 비상식적인 노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작은 성과를 얻더라도 결코 만족하지 말고, 이루지 못한 일에 계속 집중하면 장기적인 성장과 기적이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경영목표를 전년 대비 10% 상향 조정하며 야심찬 출발을 다짐한 바 있다. 아울러 내년까지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이자 의료용 가속기 연구의 중심이 되기 위해 보직자와 전 직원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2014. 01. 09 국제신문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