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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잘해도 질병 치료·예방 가능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24-07-30 (화) 11:19 조회 : 172


윤경석 HK한국한의원 대표원장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다는 의미는 무병장수를 의미한다. 우리 인간은 우주의 순행 과정의 산물이라 자연의 법칙과 섭리를 이해해야 건강한 삶을 구할 수 있다. 우주에서 지구의 생명과 생존 유지는 공전과 자전을 유지하며 운행을 멈추지 않고 지속하는 동안이다. 인간 또한 우주의 생성 물질인 음양오행 및 일월의 조화와 운행으로 지구에서 탄생한 소우주이다.

우주의 끝없는 생성과 소멸 과정 속에 인간은 우주의 운행을 위한 운동을 역행하고 생존할 수는 없다. 잠에서 깨어나 생각하고 숨 쉬고 먹고 배설하고 사랑하기 위해 움직임을 멈추지 않아야 생존이 가능하다. 그렇게 하려면 뇌와 오장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신체 전반을 위한 보강과 운동을 적절하게 해야 한다.

우선 신체 유지를 위한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야 하고 운행을 위한 적당한 운동이 있어야 한다. 동시에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피부 노화의 진행과 더불어 관절과 근육의 사용 수명은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중년 이후 갱년기를 넘기고 나면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골밀도와 근육 및 피부가 약해지고 신체 전반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장년기에 들면 피부와 뼈는 기후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해 일기예보가 따로 없다.

이럴 때는 적당한 휴식과 인정을 취하고 뇌를 위한 운동은 주로 상체운동과 참선이 좋고 오장을 위한 운동은 하체운동과 함께 복식호흡이 효과적이다. 이 둘을 적절하게 조합을 이룬 운동법에다 자연을 벗 삼고 산책하는 보행을 습관적으로 하면 명약이 따로 없다.

운동과 섭생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중용을 지키며 자신이 가진 신체적 조건에 맞게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운동의 주목적은 좋은 공기의 흡입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오장육부와 정신 및 신체 안정에 둔다.

운동을 하면 현대 성인병 대부분을 습관성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도 치유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걷기만 잘해도 당뇨, 혈압, 고지혈증 이외 소화장애, 우울증, 성욕 감퇴, 요통 등 다양한 질병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다. 동시에 태곳적부터 지구의 생성과 함께 생존한 천연식품이나 생약을 가공한 한약을 복용하면 금상첨화라고 하겠다.

최근에는 바이러스 창궐로 치료와 동시에 면역 및 예방에 효과적인 한방 의약, 즉 한약과 침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질병은 치료 이전에 예방이 우선이고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를 위해 한국한의원에서는 면역강화를 겸한 한약으로 만인을 위한 백경옥, 중풍에 백거풍, 근골격에 백근력, 호흡기에 백보폐, 갱년기에 백수희, 백수력 등의 ‘백세시리즈’와 각종 산재를 개발해 처방하는데 반응이 좋다.

한방 의약은 5000년의 역사와 함께한 민족 의약이자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갑론을박을 떠나 역사적 진실은 유물이 대변하듯 질병 치료와 효능의 결과는 환자의 상태에서 입증한다. 한방이냐, 양방이냐를 떠나 면역을 위해 진실로 환우에 도움이 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