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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난임 희소식…세화병원, 개인별 정밀치료 성과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26-06-05 (금) 09:49 조회 : 1

40대, 8년 만에 5전6기 임신'


이정형 세화병원 부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세화병원 제공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난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한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난소 기능 저하와 배아 착상률 감소 등으로 임신 성공 가능성이 낮아져 반복적인 실패를 경험하는 예가 많다. 하지만 개인별 난임 원인에 맞춘 정밀 치료와 꾸준한 시도가 이어진다면 고령에서도 임신 성공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40대 여성 A 씨는 결혼 후 8년간 임신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랜 기간 난임 치료에 매달렸다. 하지만 두 차례 시험관 시술이 모두 실패하자 좌절감과 함께 심리적·육체적 부담도 커졌다. 이후 A 씨는 세화병원 난임센터를 찾았다. 의료진은 환자의 연령과 반복된 실패 이력을 고려해 난소 기능과 자궁 환경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인 상태에 맞춘 맞춤형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난임 환자의 경우 배아의 질과 착상 환경이 매우 중요한 만큼 배아 상태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자궁내막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치료 방향을 조정했다. 그 결과 A 씨는 세화병원에서 여섯 번째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이정형 세화병원 부원장은 “고령 난임의 경우 반복된 시험관 시술 실패의 경험이 있더라도 환자 상태에 맞춘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40대 난임은 치료 과정이 길고 쉽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치료를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무엇보다 환자의 신체적 상태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까지 함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