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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병원 브랜딩 전략' 의료특강 성료
글쓴이 : 메디클럽 날짜 : 2016-10-07 (금) 17:06 조회 : 711
< 부산메디클럽 '병원 브랜딩 전략' 의료특강 성료 >

경기불황 속에서 최근 사명 변경을 완료했거나 추진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의료계도 생존 전략의 하나로 브랜딩 작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렇다면 병원 브랜딩은 일반 기업의 브랜딩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고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까. 그 답을 얻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국제신문과 부산지역 대표 의료네트워크인 부산메디클럽은 5일 오후 국제신문 4층 소강당에서 정기 의료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가 '병원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국제신문과 의료네트워크인 부산메디클럽은 5일 본사 중강당에서 '병원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의료특강을 개최했다. 부산메디클럽은 지역 최고 수준의 의술을 자랑하며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28개 병·의원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메디클럽 회장인 세화병원 이상찬 병원장을 비롯해 마더즈병원 김상원, 박원욱병원 박원욱·황병욱, 부산성소병원 박희두 병원장, 누네빛안과 박효순· 류규원, 고운세상김양제피부과 성재영 원장과 병·의원 실무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병원회 박경환 회장(대동병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는 "브랜드는 고객이 겪는 모든 경험을 모아놓은 총체로 봐야 한다. 병원 브랜딩은 치열한 경쟁에서 수요자 즉 환자의 눈길을 끌고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어 "병원은 공공의 성격을 지닌 영리 추구 기관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과장이나 지나친 상업성에 주의해야 한다"며 지난 1년간 컨설팅했던 서울 소재 한 병원을 사례로 단계별 내용과 차별화 전략 등을 소개했다.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국제신문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