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부민병원, '어린이 의사 체험' 행사 >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정흥태)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어린이 의사체험' 행사(사진)를 했다.
의사체험 행사는 부민병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하나로, 어린이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일일 체험을 하고 꿈과 희망, 올바른 직업관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부민병원은 병원에 대한 어린이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 주고자 2011년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의 큰 호응을 얻어 해운대부민병원뿐 아니라 부산부민병원, 서울부민병원 등에서 지속해서 열고 있다.
이날 체험은 어린이 15명이 참여해 흰 가운을 입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며 시작됐다. 해운대부민병원 소아청소년과 안혜성·최혜정 과장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사에 대해 설명했다. 어린이들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고 소아병동과 외래 등 병원을 견학했다. 이어 청진기 등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의료인의 역할과 병원의 일상에 대해 배웠다.
2015년 9월 23일 수요일 국제신문 25면
